(인천=임영화기자)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㈜블루엘로부터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이동식 에어컨 10대(398만원 상당)를 기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.
㈜블루엘은 2017년부터 남동구에서 생활용품, 냉난방기 등 도소매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상표등록 등으로 해외시장에 국내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.
이번 기부는 지난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세정 티슈 1,600개(192만원 상당)에 이어 두 번째이다.
기탁된 블루비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 설치 없이 쉽게 이동이 가능한 에어컨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 될 예정이다.
㈜블루엘 오수함 대표는 “악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무더위까지 겹쳐 누구보다 힘들어 할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.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코로나19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두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냈으면 한다.” 고 밝혔다.
이강호 남동구청장은 “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에어컨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.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만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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